스웨덴의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하곤 했어요. 고드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달걀 안에서 병아리는 어떻게 자라는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존재들은 왜 빛을 내는지 등에 관심이 많았지요.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 온 다양한 호기심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책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호기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답니다. 지금은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스웨덴 남부에서 지내며, 아름답고 새로운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