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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전제국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전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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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방위사업청장직을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와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1952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릉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외로 유학하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SU)에서 제3세계 정치발전론을 전공하고 동아시아 정치경제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Ph.D)를 취득했다.

1978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이듬해부터 30년간 국방부 공무원으로 봉직(奉職)하며 미국정책담당, 예산운영담당, 군비기획과장, 중기계획과장 등의 직위를 맡아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국실장급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국제정책관’으로 보임되어 국방외교를 진두지휘하며 일본·중국·러시아·영국·독일 등 10개국 국방부 국장급의 ‘국방정책실무회의’ 한측 수석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감사관’으로 전임(轉任)되어 각군·기관에 대한 성역 없는 감사를 실시하고 ‘부패 제로, Clean 국방’을 지향한 반부패 청렴대책을 시행했다. 한편, 2006년 말 군 장성이 맡아 오던 ‘국방정책실장’에 임용되어 국방기본정책, 대북정책(+남북군사회담), 한미동맹, 국방외교 등을 총괄·조정·통제하며, ‘한미안보정책구상회의(SPI)’, 한불전략회의 등의 한측 수석대표직을 수행했다.

2009년 명예퇴직 이후 한국국방연구원 초빙연구원, 국방대학교 초빙교수, 서강대학교/광운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며 국가안보 관련 연구 및 강의에 전념하고 있었다. 그런데 또 한 번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2017년 여름 ‘방위사업청장’(정무직)에 임용되었던 것이다. 평생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국방 실무전선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열정과 의지를 담아 방위사업혁신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국방획득사업의 효율적 집행을 관장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프트파워 강국을 지향한 글로벌평화활동』(2011), 『지식정보화 시대의 전략환경과 국방비』(2005), 『싱가포르: 도시국가에서 글로벌 국가로』(2000), 『동남아의 정치리더십』(공저, 1996), 『동남아의 정치경제』(공저, 1995)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국방연구≫, ≪국방정책연구≫, ≪국가전략≫, ≪전략연구≫, ≪정책연구≫, ≪외교안보연구≫, Pacific Affairs, World Affairs, Asian Perspective, Pacific Focus, Strategic Forum, Third World Quarterly 등 국내외 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