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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미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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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다 어린이 책과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되었다.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일하다 동네에서 아이들과 뒹굴뒹굴 책 읽으며 살고 싶어 작은도서관을 만들었는데, 책 읽는 시간보다 사람들과 노는 시간이 더 좋아져버렸다. 사단법인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에서 기획정책 관련 일을 했다. 대학원에서 문화를 공부하고 난 뒤에는 기획 일에도 흥미를 느껴 여러 가지 일을 벌이고 다닌다. 현재 고양시립일산도서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먼저 나온 책으로 『도서관에 간 외계인』(공저), 『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공저) 등이 있다. 「양천문화비전 2030 정책연구」(2020), 『경기도 총서: 브랜딩으로 성장하는 유기체, 도서관』(2019), 「작은도서관, 일상적인 지역문화공간으로 의미와 해석 연구」(2019) 등의 연구와 집필에 참여했다.

2016년에 작은도서관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을, 2023년에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1년 7월 고양시 최초의 민간위탁 도서관으로 운영을 시작한 일산도서관의 초대 관장을 맡은 박미숙은 ‘시민의 삶 속에 함께 있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차별화된 커뮤니티형 도서관을 지향하여 마을 서재, 마을 거실, 마을 극장의 기능을 하도록 운영했다.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일산도서관은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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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에서 그림을 그렸다. 저녁이 있는 삶이 그리워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녹록치 않는 삶에 지쳐 갈 무렵, 장롱 뒤에서 꺼낸 헌 양말 한 짝을 버리기 아까워 꿰매고 솜을 넣어 ‘꿈틀이’ 인형을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미술놀이를 하던 작은도서관에 갖다 놓은 것을 계기로 책 속 주인공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되었다. 인형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것을 더 즐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쉬운 방법을 생각하느라 여전히 저녁이 없는 삶을 살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속 주인공을 만나는 일은 그 어느 것보다 가슴 뛰는 일. 가끔 만든 책 속 주인공을 모두 꺼내 놓고 긴 수다를 떠는 건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