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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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슬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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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잡지사 기자, 누드 모델, 글쓰기 교사 등으로 일했다. 2013년 단편소설 <상인들>로 데뷔 후 작가이자 헤엄 출판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 수필, 칼럼, 서평, 인터뷰,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언제나 외부의 플랫폼으로부터 청탁을 받아야만 독자를 만날 수 있었던 이슬아는 2018년 봄부터 아무도 청탁하지 않은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의 제목은 <일간 이슬아>. 하루에 한 편씩 이슬아가 쓴 글을 메일로 보내는 프로젝트다. 한 달치 구독료인 만 원을 내면 월화수목금요일 동안 매일 그의 수필이 독자의 메일함에 도착한다. 주말에는 연재를 쉰다. 한 달에 스무 편의 글이니 한 편에 오백 원인 셈이다. 학자금 대출 이천오백만 원을 갚아나가기 위해 기획한 이 셀프 연재는 절찬리에 진행되며 출판계에 ‘문학 직거래’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심신 단련』 『부지런한 사랑』 『아무튼, 노래』 인터뷰집 『깨끗한 존경』 『새 마음으로』 『창작과 농담』 서평집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서간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소설 『가녀장의 시대』 등이 있다.

사진 : 이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사진 : 이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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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사진가. 2014년 《문학과의식》에 다섯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양눈잡이』를 썼다. 사진 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를 쓰고 찍었으며, 산문집 『사람의 질감』(2023)을 집필 중이다.

텍스트와 사진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쳤고, 《Home Is Everywhere and Quite Often Nowhere》,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9년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젊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캐나다, 중국, 스코틀랜드 등에서 크고 작은 공동전에 참여했다. 정릉에서 스튜디오 겸 교습소 ‘작업실 두 눈’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