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17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2017년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와 동시를 함께 쓰면서 그동안 동서문학상, KB창작동화제 입선, 우송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시집으로 『호수가 있는 집』, 『길 없는 길』, 『푸른 발자국』 등이 있고 동시집은 『집속의 집』, 동화집으로 『꼬복이』 등이 있습니다.
교사로 근무를 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순수함에 기쁨, 즐거움을 느끼면서 교사로써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도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 또한 견디기 힘든 경험들을 통하여 씩씩하게 해쳐나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슬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잊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기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