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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에쓰비 메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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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들을 키우는 9년 차 평범한 엄마였어요.
- 이제는 ADHD 갖고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아들을 키우는 보통 엄마예요.
- 다행히 '어떻게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하는 보통 엄마예요.
- 감사하게도 긍정이 넘치고, 재미있는 해결책을 꽤 많이 갖고 있는 보통 엄마예요.
- 또 글쓰기를 좋아하고,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보통 엄마예요.
- 물론 자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보통 엄마예요.
- 마침내 우리의 이야기를 기획하고, 만들어 낼 용기를 낸 보통 엄마예요.
- 얼마나 다행인지, Book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20년 전에 Book 디자인을 배웠던 보통 엄마예요.
- 그리고 작가를 시작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꼭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쉽지 않아요, 맞죠? 우리 힘들면 괜찮은 척하지 말고 땅이 푹 꺼지도록 한숨 한번 크게 쉬고, 똥배가 쏙 들어가도록 숨 한번 깊게 내쉬자고요. 단, 아이를 앞에 두고 '도대체 왜 그럴까'라는 수많은 물음표로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아요. 이해보다는 인정하기 시작하면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이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이 늘어나요. 마지막으로, 매일 매일의 힘을 믿는 거예요. 아이와 한꺼번에 많이 가려고 해서 먼저 지치지 말고, 매일 반복을 통해 조금씩 변화를 주는 거예요. 그럼, 언젠가 아이에게 작은 변화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그 변화들이 모여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낼 거예요. 저는 이제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는 말을 믿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