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퀸즈에서 출생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카톨릭계 이태리 이민 가족에서 태어났다. 사회의 위선과 가식, 이상과 야망 뒤에 숨겨진 진실을 끄집어내는 리얼리즘의 대가이다. 차갑고 비정한 자본주의의 법칙을 통해 생존 경쟁 속에서 비열해지는 인간의 열망을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뒷골목의 범죄 세계를 그린 걸작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젊은 영화광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고, 숱한 경배를 받았다. 어두운 도시와 강박관념에 휩싸인 주인공을 내세워 미국 사회를 예리하고 신랄하게 묘사한 <택시 드라이버>로 깐느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분노의 주먹>에서는 영웅도 소인배도 없는 냉정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좋은 친구들>로 제 47회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 뉴욕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작품상을 받고 <갱스 오브 뉴욕>으로 2003년 골든 글로브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갱스 오브 뉴욕>을 통해 현재의 뉴욕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를 보여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암울한 역사 속 여러 인간 군상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필모그래피]

택시 드라이버(1976)|감독
시네필의향연_분노의주먹(1980)|감독
컬러 오브 머니(1986)|감독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1988)|감독
좋은 친구들(1990)|감독
케이프 피어(1991)|감독
순수의 시대 (1994)(1993)|감독
카지노 (1995)(1995)|감독
카지노(1995)|감독
쿤둔(1997)|감독
비상근무(1999)|감독
갱스 오브 뉴욕(2002)|감독
더 블루스-고향으로 가고 싶다(2003)|감독
에비에이터(2004)|감독
샤크(2004)|사익스
샤크(우리말녹음)(2004)|주연배우
디파티드(2006)|감독
샤인 어 라이트(2007)|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