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글쓰기를 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하고 싶었 던 동화 구연도 하고 시민 배우로 연극에도 참여했어 요. 무엇보다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동화를 쓰는 일이 었지요.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아동 문학 부문에서 수상을 하고, 「특등이 피었습니다」가 45회 샘터 동화 상 대상을 받으며 그 꿈을 이루게 되었어요. 저는 과천 이라는 동네에서 태어나 지금껏 살고 있어요. ‘동화’라 는 이야기 동네에서도 오래도록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 내고 싶어요.
안양에서 태어났어요.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를 쓰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아이들의 언어를 배웠어요. 그렇게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창의력 글쓰기 지도를 해 왔지요. 제 인생의 목표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동시와 동화 등으로 새롭고 낯선 존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에서 세상을 만나고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를 닮은 친구 AI』, 『사라진 학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