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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거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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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을 받고도 한자가 섞인 책 한 권, 신문 한 장 제대로 읽고 이해못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지요? 학교 수업 시간에 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자 역시 같은 경험을 했던 한 사람입니다. 다만 한자가 어렵다는 이유로 등한시하였습니다. 학창시절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자 친구로부터 김립 방랑기 시집 한 권을 받았습니다. 그 책으로 인하여 제 인생이 달라집니다.

인량복일(人良卜一),월월산산(月月山山), 아심토백,정구죽천이란 구절과 해석을 읽고 한자 한 자, 한 자에 숨어있는 파자 형식의숨은 뜻에 매혹되어 운동을 접고 한자에 취미를 가지고 파자와 자해를 스스로 하여 보고, 찾아도 보고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에서 선임자들이 맡기는 기안 작성에서부터 공문까지 한문으로 써서 올리라 하니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할 수 없이 스승님〈백형(큰형). 유림에서 인정하는 언사며 명필문장가〉에게 짬짬이 배우고 독학을 하였습니다.

한자는 매듭을 풀면 줄줄이 따라 나오고 쉽게 알게 되며, 재미있고, 잘 기억됩니다. 즉, 파자 자해(글자 풀이 해석)를 하면서 감각, 시각, 유머(Humor)와 연상법으로 풀어내어 한자 공부를 극대화한 것입니다.
참고로 이런 자해 풀이는 자신만의 것으로 하면 더욱더 기억에 쏙쏙 들어오겠죠? 많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