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꿈은 100가지가 넘었는데, 그중 작가라는 직업은 없었다. 홀로 책을 읽기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네 살 터울의 언니와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이며, 부모님께 존댓말을 하는 것을 깜빡하여 종종 혼나곤 한다.
20여년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드디어 꿈을 찾아 한발 내 딛는 중입니다. 큰 맘먹고 오래된 꿈을 용기를 내서 이제서야 도전하는 소심한 시골 여자. 재능은 노력 끝에 피어나는 꽃이다 라는 말을 믿고, 지금은 전심전력으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의 이 도전의 목표는 글쟁이라고 불리우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사로 25년 여 동안 중증장애인들과 지내면서 때로는 복지사로 때로는 같은 장애인(작가는 한쪽 눈이 실명한 시각장애인이다)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진작가로 그들의 삶을 사진으로 글로 남기고 사진전시회와 사진집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을 재조명하고싶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