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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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줄리오 보칼레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줄리오 보칼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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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ulio Boccaletti
영국계 이탈리아인 물리학자. 천연자원 안보와 환경 및 경제 지속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에서 물리학과 기후학을 공부했고, 나사 지구시스템과학 장학금을 지원받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대기 및 해양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연구원으로, 맥킨지&컴퍼니에서 파트너로, 세계 최대의 환경 단체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에서 최고전략책임자로 일했다. 환경 관련 사안을 주제로 언론에 자주 글을 싣고, 세계경제포럼에서 전문 기고가로 활동한다. 보칼레티가 ‘물’을 테마로 진행한 다양한 활동은 PBS 다큐멘터리 〈H2O, 우리를 만든 분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한다.

2010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물의 주간World Water Week 연례 회의가 ‘세계 수자원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보칼레티는 이때 세계 수자원 수요 충족과 관련한 당면문제의 심각성을 설파했다. 2030년에 수자원 수요는 현재 공급량을 40퍼센트 초과할 것이며, 공급 측면의 개입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접근방식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모든 부문이 협력할 경우 적절한 비용으로 수요, 공급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렇듯 물을 관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권력의 행사이며, 인류는 문명 발달을 통해 물을 지배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물과 우리 사회의 관계는 또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물은 그 속성 자체가 그러하듯, 인간의 문명사에도 풍요와 파괴라는 두 얼굴로 함께했다. 《워터: 물의 연대기》는 이렇듯 물의 분배와 공급이 인간 문명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파한 역작이다. 보칼레티는 전문 분야인 ‘물’이 지닌 역사, 정치, 문명, 안보 그리고 환경과 미래를 이 한 권의 책으로 통찰하고 있다.

역 : 김정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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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이 궁금한 번역 노동자. 글밥 아카데미 수료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협력의 유전자》, 《지그문트 바우만》, 《척 피니》,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5리터의 피》,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로르샤흐》,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휴머놀로지》, 《안녕, 인간》, 《초연결》, 《왓츠 더 퓨처》, 《차이나 유스 컬처》, 《당신의 잠든 부를 깨워라》, 《부자 교육》, 《통계학을 떠받치는 일곱 기둥 이야기》, 《부자의 심리학》, 《워터: 물의 연대기》, 《용의 불길, 신냉전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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