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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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인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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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었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 음악 회사에 취업까지 해버린 사람. 재즈와 클래식, 영화음악,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일했고, 15년차가 된 지금은 안테나에 재직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재즈와 브라질 음악을 즐겨 듣는다. 보사노바에 빠져 포르투갈어를 공부하기도 하고 프렌치 팝에 빠져 프랑스어를 기웃거린 걸 보면 음악은 취미와 업무를 합한 것 이상의 무엇이 분명하다. 대학 시절 떠난 배낭여행을 포함해 지금까지 17개국 53개 도시를 여행했다. 한 나라를 속속들이 보고 싶어해서 나라보다 도시 중심으로 방문하고, 도시 내에서도 이 동네 저 동네 옮겨 다니며 미묘하게 달라지는 분위기를 즐긴다. 일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기에 ‘준비하지 않는다!’ 항공권을 사고 첫날 숙소를 예약하면 다행이랄까. 일정이 하루든 한 달이든 가방을 싸는 건 늘 당일 아침이다. 다행인 건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즐긴다는 것. 간판만 보고도 맛집과 힙플레이스를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 그리고 많이 걷는다. 정말 많이. 뉴올리언스는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미리 책까지 사서 읽는 등 나름대로 엄청난 준비를 했다. 그럼에도 숙박부터 여정까지 촘촘하게 짠 윤이 언니의 엑셀 계획표에는 감탄할 수밖에.
“근데 언니, 왜 벌써 자?”

저 : 홍윤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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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를 전공하고, 광고 디자인으로 일을 시작했다. 프리랜서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출판 디자인도 하며, ‘여러 우물’을 파는데도 용케 밥 굶는 일 없이 살아가고 있다. 뭐라고 한 사람은 없지만 괜히 스스로 찔려서 여행의 기억을 담은 독립 출판물을 내고 있다. 만든 책으로 《두 번째 열두 곳》, 《Summer in Barcelona》, 《산이라는 섬》 등이 있다.
지금까지 24개국 60개 도시(세어보고 본인도 놀람!)를 여행했다. 한곳에 오래 머무는 여행을 좋아해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눌러앉는다. 프리랜서이니 즉흥적으로 훌쩍 떠나는 거 아니냐는 주변의 시선과 남들 안 가는 곳을 곧잘 다녀오는 만큼 용감한 사람 같다는 오해가 무색할 정도로 실은 철저한 계획파. 연초에 가장 먼저 ‘연간 여행 계획’부터 세우고 일 년을 연다. 철저한 자료 조사는 기본, 꼼꼼히 계획을 세우고 동선을 철저히 계산해서 숙박과 교통편까지 예약하고 간다.

도시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해 ‘텅장 신세’를 면치 못하며 트레킹과 백패킹도 좋아해 캘리포니아에서는 곰 밥이 될 뻔도 했다(사실 정말 용감한 거 아닐까?). 뉴올리언스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많아서 당황했는데, 그중의 제일은 안 자고 안 먹어도 지칠 줄 모르는 이인규 선생의 무한체력이었다고 한다.
“인규야, 나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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