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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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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enne von Speyr
1902년에 스위스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의사이자 영성 작가, 신비가였던 그녀는 1940년에 가톨릭으로 개종했고, 현대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Hans Urs von Balthasar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후 그와 함께 1945년에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성된 재속 수도회를 설립하였으며, 이냐시오 영성을 따르면서 그것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힘썼다. 집필 활동도 활발히 했는데, 대부분 구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병이 많아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지냈으며, 말년에는 거의 완전히 실명한 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다가 선종했다.

약 60권의 저서를 남겼는데, 대부분의 작품을 발타사르와 공동으로 작업하였으며 모든 작품은 발타사르가 설립한 요하네스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40여 개의 다른 언어로 옮겨져 전 세계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기도의 세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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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조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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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철학대학교를 거쳐 밤베르크의 오토 프리드리히 대학교(Otto-Friedrich-Uni.)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원대학교, 명지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에서 강의하다가 현재는 배재대학교, 대전가톨릭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시간과 존재에 관심을 갖고 철학에 뛰어든 만큼 하이데거에 매력을 느꼈지만, 플로티노스에게서 나름대로 답을 찾았다. 지금도 플로티노스와 그 이후의 영향사(신플라톤주의 사상, 위爲-디오니시오스, 쿠사누스, 피치노)에 주목하면서 옛 철학자들의 작품 번역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의 지혜』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바이어발테스의 『플라톤주의와 독일관념론』, 플로티노스의 『플로티노스의 ‘하나’와 행복』 『엔네아데스』 등이 있으며, 피치노의 『사랑에 관하여: 플라톤의 ‘향연’ 주해』 『플로티노스의 중심개념: 영혼-정신-하나』와 쿠사누스의 『다른 것이 아닌 것 ― 존재 및 인식의 원』,『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작은 선물’ 시리즈』,『일치의 성사』,『예비 신자 궁금증 105가지』를 펴냈다. 윌리엄 잉에의『플로티노스의 신비철학』과 쿠사누스의 『박학한 무지 선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