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잘 만든 식사 한끼’라는 모토 아래 유아 식단표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브랜드 ‘베리밥상’을 운영한다. 이유식을 무리 없이 끝낸 후 유아식을 시작할 무렵,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밥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 점점 말라가는 아이를 보며 밤을 지새운 일도 여러 날이었으며, 식사 때마다 ‘오늘은 뭘 먹이면 아이가 잘 먹을까?’ 숱하게 고민했다. 육아와 관련된 여러 책을 섭렵하고 연구한 끝에 아이가 좋아하는 기호성 높은 재료를 파악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들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 레시피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직접 경험한 엄마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탔다. 현재는 4살 아이를 키우는 육아 고수 언니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요리사였던 동생이 요리 못하는 초보 엄마도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유아식 식단표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레시피를 알리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베리밥상의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라는 슬로건처럼 아이는 튼튼하게 성장하고, 엄마는 손쉽게 육아하는 노하우와 맛있는 레시피를 앞으로도 아낌없이 공개할 것이다.

인스타그램 : @verybab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