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의 가난한 흑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상상하지 못한 채 자랐다. 고등학교 졸업 후 먹고살기 위해 해군에 입대했으나, 제대 후 바퀴벌레가 가득한 집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며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왜 나는 더 나은 직업을 꿈꾸지 않는가, 왜 나는 좋은 대학에 못 갈 거라고 생각하는가, 왜 나는 비싼 집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놓은 터무니없이 낮은 자신의 한계선을 깨부수기 시작했다. 이후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하면서 친척들에게 대학교 원서비를 빌려, 그 전까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대에 입학 지원서를 썼고, 세 곳 모두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불리는 예일대학교 법학대학원에 들어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금융 및 재무 전문 변호사이자 기업가이다. 은행업과 소비자금융 분야에서 공익변호사로 십여 년을 일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 자산관리에 대하여 가르침을 주고자 재테크 교육 기업을 설립했다. 그의 교육 프로그램은 수백만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냈으며, 현재 구글, 아마존 등 수많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자산관리 강의 내용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것으로, 그의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