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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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요제프 포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요제프 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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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Vogl
뮌헨과 파리에서 독어독문학, 철학, 역사학을 전공하고, 1990년 뮌헨 대학교 독어독문학부에서 「폭력의 장소: 카프카의 문예학적 윤리」(Ort der Gewalt: Kafkas literarische Ethik)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 『계산과 열정: 경제적 인간의 시학』(Kalkul und Leidenschaft: Poetik der okonomischen Menschen)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2006년부터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문화학 및 매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2007년 프린스턴 대학의 상임 초빙교수로 위촉되었다.
비판이론과 후기구조주의(푸코, 들뢰즈)를 계승하는 방법론으로 18~20세기의 문학사와 지식사, 매체 이론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예학자이면서도 경제학사와 금융사에 천착한 저작들을 꾸준히 출간하여, 학계에서는 물론 세계 도서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교수 자격 논문 『계산과 열정』이 국제적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주저 중 하나인 『자본의 유령』(2010)은 “신문의 문예란을 훨씬 넘어서는 주목을 불러일으킨 숨은 베스트셀러”(《슈피겔》)가 되어 현재까지 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역시 현대 금융시장을 다룬 『통치권 효과』(Der Souveranitatseffekt, 2015)로 라이프치히 도서전 논픽션/에세이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2년에는 철학·문화학·정치 비평 분야의 뛰어난 비판적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귄터 안더스 상을 수상했다. 문학에 뿌리를 둔 다방면의 전문가로서 그는 경제 지식 및 경제학과 자연과학의 연결점들을 탐색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발현되는 고유의 ‘시학’에 주목해 현대 금융시장의 기호적 특성, 과학적 서사 및 실제적 작동에 내포된 허구성과 가상성 등을 규명한다.

역 : 김지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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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장학금,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아, 뮌헨 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문예와 학문에서의 인식론과 윤리에 대한 한 소고: W.G. 제발트 작품에서의 가족사진」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뮌헨 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비교문학과 강사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 겸 작가로 일하고 있다.

역 : 이준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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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장학생으로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하이너 뮐러의 텍스트에 나타난 웃음」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펠로우다. 독일어권 연극과 영화 이론, 매체학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통일 이후 통일 과정으로서의 독일 통일영화』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나 바우쉬 ─ 두려움에 맞선 춤사위』(공역), 『독일영화사 1·2』, 『형사 실프와 평행 우주의 인생들』(공역), 『현대 영화이론의 모든 것』, 『황야의 이리』(공역),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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