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 손글씨 만년필 유튜버 (잉크잉크). 유튜브 화제의 영상 [영어 필기체 쓰는 법], 잉크잉크의 영어 필기체 손글씨 ‘잉크체’.
의사이자 유튜버인 ‘잉크잉크’는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영어 필기체를 배운 덕분에 필기체를 쓸 줄 아는 흔치 않은 초등학생이 되었다. 필기체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손글씨로 정리하는 것을 잘하게 되었다. 공부에도 흥미가 생겨서 고등학생 때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연세대 의대에 진학했다. 의대 시절 엄청난 양의 의학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필기체와 손글씨였다고.

의사가 된 이후에도 필기체와 손글씨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었다. 수많은 종류의 펜과 종이, 만년필의 매력과 다양한 잉크를 만나면서 ‘문구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잉크잉크(Ink inc.)’도 문구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작했다. ‘잉크잉크’는 ‘세상에 아주 많은 잉크를 언젠가 다 내 손으로 써보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잉크잉크 유튜브 영상 가운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바로 ‘영어 필기체’였다. 어머니로부터 배운 영어 필기체와 잉크잉크의 노하우로 탄생한 ‘잉크체’는 필기체에 대한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기존의 필기체 교본이나 영상보다 더욱 쉽고 자세한 설명과 일대일 과외처럼 편안한 말투, 체계적인 구성과 난이도별 다양한 예시, 손글씨 특유의 부드럽고 아날로그적인 느낌과 잉크잉크의 감성은 필기체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 필기체를 더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어 필기체를 쓸 줄 아는 흔치 않은 초등학생은 자라서 손글씨와 만년필을 사랑하는 의사이자 유튜버가 되어 어머니로부터 배운 필기체와 자신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책 『이토록 멋진 영어 필기체 손글씨』에 모두 담았다. 잉크잉크와 함께 ‘이토록 멋진 영어 필기체 손글씨’의 매력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