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퇴직 후 곧바로 영문 국가 기록물을 번역하기 시작하며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먼 멜빌의 『베니토 세레노』 등이 있다.
1955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고고학자로 일하면서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 후, 일러스트레이터와 벽화가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특히 『그림으로 상상력 키우기』와 『그림으로 창의력 키우기』를 비롯하여 그가 그린 ‘낙서 그림책’ 시리즈는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린 책으로 『공룡 그리기』, 『통화하며 낙서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