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산책하며 익숙한 주변을 둘러보면 어느새 장소마다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살던 가족과의 이별을 겪으며, 동네 산책은 슬픈 시간이 되었습니다. 슬픔에 잠겨있는 어른과는 다르게 아이는 순수한 생각을 말하며 마음을 나누었고, 어른의 마음을 토닥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아이와 손을 잡고 걷는 동네 산책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이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슬프지만, 괜찮아!”
"나의 뿌리는 시골에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꽤나 촌스럽고, 촌(村)스럽다는 말이 싫지 않다. 인구가 도시로 도시로 이동해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두 도시에 사는 친구들에게 나의 시골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을 읽은 친구들도 부디 나처럼 꽃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꼰대입니다. 아이들 속에서 지내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그냥 꼰대입니다. 하지만 사막여우 처럼 귀가 큰 꼰대가 되고 싶습니다. 이유 없이 미운 아이를 마음에 담아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나도 몰랐던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sugiday
‘이가연’이라 쓰고 ‘Dreamer’라 읽어주세요. 어른이 되면 꿈은 사치라고 했던가? 여기 어린아이 보다 더 많은 꿈을 꾸고, 이루고 있는 한 어른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 작가의 첫걸음을 하얀 구름과 함께 내디뎌봅니다. 당신을 ‘구름나라, 땅나라’에 초대합니다. 인스타그램: @yeon2_land 이메일: kdusdl85@naver.com
ENFP. 모든 순간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합니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나만의 세계를 쓸 수 있는 판타지를 좋아합니다. 다양한 세계와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들의 서사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armfull9839
선한 영향력 주는 일을 하고 싶어 교사가 되었다. 교사보다 선생님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하루의 시작이 여전히 설렌다. 저마다 인생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너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려 한다. 고양이와 음악, 커피, 하늘과 바다를 좋아한다. 책 읽고 글 쓰며 이야기하는 사람을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