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이자 작가 샌드라 로렌스는 인디펜던트 지에 1940년도 스윙 문화에 대한 기사를 기고하면서 집필을 시작하였다. 이후 20년 동안 식물, 여행, 문화유산에 대한 글을 데일리 텔레그램, 가디언, 인디펜던트, 마리끌레르 등 여러 언론 매체에 꾸준히 투고한다. 그녀는 큐 왕립 식물원과 함께 기획한 〈마녀의 정원〉, 〈마법의 버섯〉 외 16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과에서 전문 국제회의 통번역을 공부하며, 통역사와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중한 기회로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마녀의 정원에 초대된 독자분들께서도 신비하고 새로운 식물 이야기에 매료되어, 길을 걸으며 만나는 모든 꽃들의 이름이 특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