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서울시·청와대를 거치면서 의정·시정·국정을 두루 경험하였다.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을 역임했다. 재임 당시 50년 묵은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정비와 쪽방촌·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 지정, 안양천 생태체육문화공간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교육환경 개선 등 산적한 현안들을 강단 있게 추진하여 ‘탁 트인 영등포’의 기적을 일궈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4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 등급, 전국 최초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 평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그밖에 2020 주거복지인 한마당 주거 복지 분야 대통령 표창,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모범자치단체장상, 복지구청장상, 지방자치행정대상,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하며 혁신행정과 유능한 진보의 롤모델로 평가받았다.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영등포구의 변화와 도약을 이끈 그는 이제 더 큰 무대로 자리를 옮겨 정치혁신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다양한 정치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냈던 그는 기존 여의도 정치의 문법을 깨고, 탁 트인 정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그가 꿈꾸는 탁 트인 대한민국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