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에 서예 붓을 처음 잡았습니다. 대학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졸업 후 인도에서 4년 동안 서예와 문인화를 가르쳤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말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 둔 성경 말씀 캘리그라피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풀러신학대학원에 유학하여 신학 석사와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울신학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하고 신길성결교회에서 목회하다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동양선교교회의 담임목사를 지냈다. 이후 꿈과 쉼이 있는 만남의 공동체 조이 펠로십 교회를 시작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회’라는 목표를 내걸고 사역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을 다니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