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태 차놀자 대표
1975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심하게 다리를 저는 중증 장애를 안았다. 청년기까지 그의 삶은 가난과 장애가 멍에처럼 따라다녔다.
지체장애인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20여 년 만에 자동차대리점 대표를 거쳐 전국 120개 지점을 보유한 렌트카 업체 대표이사, 제2의 야놀자를 꿈꾸는 ‘차놀자협동조합’ 이사장이 되었다. ‘자동차업계 백종원’이라는 별칭은 자연스레 따라붙었다.
물러설 곳 없던 가난과 장애가 가장 큰 자산이 된 과정과 이유를 오롯이 전해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