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2017년 한국문학예술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2022년 『그곳에 마을 도서관이 있다』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누가 누가 더 셀까』는 첫 번째 동시집입니다. '겨울나무' 글동무들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경남문학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몸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상에 날개를 달아주고, 말로 전달할 수 없는 생각들을 표현해준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합니다. 작품에 임할 때마다 이야기가 절로 떠오르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동시집 『1도 모르면서』, 동화책 『요괴의 저주』, 『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나는 달항아리야』, 『냥냥이 박스 카페』, 『네 마음을 몰랐어』『신비한 퐁당퐁섬 대모험』 삽화를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