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희곡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손톱」이, 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어린이청소년극 부문에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당선되었습니다. 동화는 『늙은 개』가 첫 책이고, 그동안 쓰고 공연한 희곡은 「거인 이야기」,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늙은 개」, 「이야기 쏙! 이야기야!」, 「내 소원은」, 「손톱」, 「같이 가자 친구야」, 「득충」, 「마술사 찰리와 리찰 사술마」 등이 있습니다.
자연과 여행에서 창작의 동기를 얻곤 합니다. 익숙했던 무언가가 문득 낯설고 특별해지는 순간을 기록하는 한편, 현실과 판타지를 중첩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림 작업을 맡은 『국경』으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으며, 『기차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기소영의 친구들』, 『물 요정의 숲』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