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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홍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홍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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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어릴 때부터 읽은 책은 무한한 보고(寶庫)여서 깊은 사색과 더불어 삶의 방향을 고뇌하게 하였다. 읽을수록 사유의 세계가 확장되며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마력을 체험하였다. 그래서 이 행운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읽고 토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지속하였다.

교육활동
34년 동안(야학교사 2년, 현직교사 32년) 국어를 지도하며 단편적인 지식에 매몰되기보다 삶을 자각하는 깨우침의 시간을 갖고자 하였다. 당연히 그 활동의 기본 바탕은 책을 통한 사유였다. 책 읽기와 사색을 통하여 ‘한 눈 뜨고 꿈꾸는 사람’ 즉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작은숲지기
작은숲(작은숲두레학교의 약칭)에서 독서와 토론 그리고 사색을 통하여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깃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작은 날갯짓을 익힌 학생들이 거친 세상으로 날아갔다. 그들의 순수한 꿈을 응원하며 다시 날갯짓을 익히게 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작은숲을 지키는 나는 책갈피의 오솔길을 거닐고 있다.

추억 노래 그리고 여행
나의 지난날은 노래와 동반한 세월이었다. 노래를 추억하며 떠난 여행은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불쏘시개가 되었다. 추억의 중요 순간마다 함께한 노래를 떠올리며 그 시절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 불러일으켜 재충전하는 계기를 가졌다. 추억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앞날을 안내하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