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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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희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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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정
다양한 형태의 불안정 노동을 하면서 시, 에세이, 비평, 기록 글을 써 왔으며, 멸종반란한국의 활동을 함께했다.

이따금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나의 시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았어요.
나의 목소리를 의심했지만, 이제 나는 내가 아닌 세계를 의심하기로.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 가깝고 먼 곳에서 경련하는 귀를 봅니다.

시 쓰고 공부하고 움직이는 사람. 2016년 「창문의 쓸모」 외 4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러지 시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를 동료들과 함께 펴냈다. 2018년부터 여성주의 일상비평 웹진 [쪽]을 발행·편집하며 비평에세이를 써왔다. 2020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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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윤은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윤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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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Eun-seong,尹銀晟
시인. 1987년 해남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상경했다. 자주 귀향(또는 귀농, 귀촌)을 결심하며 아직은 도시에 남아 있다. 시, 소설, 문학비평을 주로 쓰며 시집 『주소를 쥐고』, 시론서 『아직 오지 않은 시』(공저)를 펴냈다.

수상 : 2022년 문지문학상, 2017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최근작 :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시 보다 2022』,『아직 오지 않은 시』 … 총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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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충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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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보고 남자라고 오해받는 일이 자주 있다. 그래서인지 어릴 적부터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의문이 많았다. 미술을 좋아했지만 돈이 많이 든다기에 일찌감치 포기했다가, 이과와 문과를 거쳐 이십대 후반에 결국 현대미술을 전공하게 됐다.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국가주의’, ‘외모지상주의’ 등을 주제로 작업을 했다. 최근에는 미술 제도 밖에서 전시를 시도하며, ‘여성의 눈으로 본 서양미술사’와 페미니즘 미술 강의, 원근법적 시각에 의존하지 않는 감각 드로잉 워크숍 등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한때는 ‘여성’임을 ‘극복’하려고 노력했으나, 그 시간들도 결국은 여성 혐오의 역사였음을 알아차리고 계속 반성하고 정진하는 여성주의 현대미술가이다.

저 : 배윤민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배윤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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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부산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자라나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여성의 삶을 글로 쓰는 에세이스트. 내 삶의 이야기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결혼한 다음 가족 호칭 문제를 개선하려 분투했던 기록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를 출간했다. 2년 후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아내라는 이상한 존재』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글 쓰는 여성들의 공유 작업실 ‘신여성’을 운영한다. 이상한 여자들의 이상한 이야기가 세상에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팟캐스트 〈에세이클럽〉을 제작한다. 사회의 통념에서 어긋나는 이야기,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야기를 쓰는 이들에게 언제나 애정을 품고 있다.

블로그 brunch.co.kr/@cheongori
인스타그램, 트위터 @cheong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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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상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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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 IMF 키드. 논-바이너리 글로컬 활동가. 삶에 도사린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은 노동-젠더-인권 영역을 아우르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노무현과 이명박, 박근혜의 집권, 격동의 한국 정치사를 통과한 MZ세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몰두했다. 서울 동쪽 동네에 뿌리내려가는 이주민. 2000년대 중후반부터 여러 사회적 참사를 마주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각종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문화기획자, 마을활동가, 국제연대 활동가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가지고 있다. 행정과의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운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운동과 법제도 간의 긴장,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동등한 사회의 성원권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주제에 아주 관심이 많다. 2020년 말부터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팬데믹 도시, 기후 위기 도시를 경로변경하는 녹색 출구전략을 찾는 중이다.

기획 : 자본-여성-기후 연구 세미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기획 : 자본-여성-기후 연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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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음이 기획해 신여성 작업실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진행한 세미나. 이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의 지원으로 더 깊은 읽기와 쓰기를 수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자본주의의 기원을 비롯해,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과 능력주의를 토양화하며 기후위기를 초래했는지를 주로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