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제학(학사)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에서 금융경제학(석사)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외화채권, 파생상품 기관 세일즈, NETFLIX에서 프로덕션 파이낸스(오징어게임, DP 등)를 담당했다. 이후 아래부터의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정치 활동에 참여했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곤란한 일들을 겪은 후, 현업으로 복귀하여 현재에도 한 글로벌 기업 전략재무팀에서 일하고 있다.

직장인 신분으로 짧게나마 정치 활동을 참여하며 느낀 정치 생태계의 문제점을 밝히고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지난 여름, 공저자와 함께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해당 솔루션은 정치 시스템과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의 이해를 넓히고, 정치권 진출 루트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여 정치인의 풀을 넓히는 것에 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