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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나이절 더닛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나이절 더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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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Dunnett
원예가이자 정원디자이너인 나이절 더닛은 세계적인 식재디자인 분야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자연주의 또는 생태적 식재 접근법의 선구자다. 식물은 물론 여러 생명이 공존하는 정원과 공
공 조경을 통하여 다양한 환경적 이점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수십 년 동안 실험적인 작업을 수행하며 건축가·예술가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 나이절 더닛은 극적이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뿐만 아니라 자생력이 있고 지속 가능한 식물군락을 조성하고 있다. 그의 접근 방식에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절 더닛의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조방적인 새로운 소림(疎林, woodland)과 초지(meadow) 식재를 구현한 영국 스태퍼드셔주 트렌텀정원, ‘설계된 식물군락’의 훌륭한 본보기로 2018년 영국조경협회 식재 디자인/우수 프로젝트 부문을 모두 수상한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의 비치가든과 고가 산책로, 거대한 띠 모양의 밝은색 초지가 공공 식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2012년 런던 퀸엘리자베스 올림픽파크 등이 있다.

나이절은 그의 아이디어와 방법론을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국왕립원예협회(RHS)의 ‘그리닝 그레이 브리튼(Greening Grey Britain)’ 운동 홍보대사와 셰필드대학교의 식재디자인·식생생태학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영국왕립원예협회가 주관하는 플라워쇼(첼시플라워쇼, 햄프턴코트팰리스플라워쇼)에서 수상한 그의 작품들은 옥상녹화, 빗물 수집, 생태적 식재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정원사에게 영감을 주었다. 나이절은 전공 분야 관련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전 세계 대학, 디자인 학교, 식물협회에서 강연도 하고 있다.

역 : 박소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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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에서 조경학 학사, 생태조경 석사를 마친 후 디자인·실내조경 회사를 거쳐 현재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에 재직 중이다. 정원식물을 데이터베이스적으로 접근하는 작업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정원·조경 분야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로 사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