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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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권덕행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권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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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움켜쥔 문장들은 그때의 기분이었다. 기분이 기억의 형태로 굳어지면 시가 된다. 내가 아직 말하지 못한 미지의 기분들은 알려지지 않은 나의 약력이 될 것이다. 쓰는 만큼 지워진다. 지워지면 투명해진다. 나는 그쪽으로 가고 있다. 서울시인협회가 발행하는 시 전문지 《월간시》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이후로 꽤 무용하게 살았다. 누군가가 뛰어갈 때 나는 앉아 있거나 먼 데를 바라보고 있기도 했다. 앞서 간다는 느낌이 없이도 삶은 흘러가고 어느새 자리를 옮겨 앉기도 했다. 나는 무용함을 나누는 일을 좋아한다. 어떤 말은 그럴 때 힘이 있고 아름답기도 하다.

시집 『사라지는 윤곽들』을 썼다. 시와 시 사이에 길고도 짧은 산문을 썼다. 나에게 하려던 말을 누군가에게 건넬 때, 우리는 조금 더 친밀해진다. 흩어져 있던 글들을 모았더니 어쩐지 따뜻했다. 이것을 어떤 마음이라고 부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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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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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5월생. 서울시인협회가 발행하는 시 전문지 《월간시》로 등단했다.
개인 시집 출간까지 잠깐의 머뭇거림이라 여겼던 시간이 계속 늘어지고 있다.
한중 청년시인 웹진 《감동感動》에서 간간이 활동하며 본분을 잊지 않고자 노력 중이다.

저 : 김준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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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협회가 발행했던 시 전문지《월간 시》 청년시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공저 시집 『남이 되어가는, 우리』 동인지 『내 안에 하늘이 조금만 더 컸으면 해』수상 시집 『빈 방』이 있다. 한국문인 협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당신의 눈길이 머문 그 자리, 그곳의 온도가 차디차도 제게는 아랫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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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용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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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남기기 위해 쓴 행시가 우연히 책으로 출판한 뒤로 죽지 않고 결혼도 하고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도 태어났다. 그 후 서울시인협회 《월간시》 청년시인상을 통해 등단. 지금까지 시집 『폐인의 작가 흉내』, 공저시집 『그렇게 세상에 닿다』 『남이 되어가는, 우리』를 출판했다.

저 : 이호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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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본캐’로 직장생활을 하며 ‘부캐’로 글을 쓴다. 무엇인가 떠오를 때 글을 쓰기도 하고, 떠오를 때까지 글을 쓰기도 한다. 서울시인협회에서 발행하는 시 전문지 《월간시》로 2020년 등단했다.

저 : 최신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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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 태어났고, 지금껏 대구에 뿌리를 내려 살고 있다. 서울시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시》 청년시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전공을 살려, 독서논술과 입시 국어를 교육하고 있다. 리드인새론독서국어학원에서 학생을 지도하면서, 시심의 실마리를 뒤적이고 있다. 일상을 무한한 시어로 가공하는 디딤돌을 찾으면서…. 일반 서적 『우리 아이 읽기독립』과 『아이는 학교 밖에서도 자란다』 등 여러 권을 썼다.

우리말·글 교육에 종사한 지 20년 차가 넘는 저자는 40대 어느 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서울시인협회 청년 시인상, 영남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했고, 활발한 문인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일상을 시처럼 살고 있다. 현재 '리드인새론독서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 글쓰기와 독서 모임을 함께하는 중이다. 『우리아이 읽기독립』 저자며 독서, 글쓰기 분야 부모 교육 강연을 온·오프라인에서 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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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진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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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태어났다. 속초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28세에 서울시인협회가 발행하는 시전문지 ‘월간시’로 등단한 젊은 시인이다. 등단할 때 심사위원인 조명제 시인으로부터 “진지한 태도와 열성적 습작 과정을 거쳤으며, 서울시인학교에서도 모범적 수강을 하는 등 가능성을 높여 온 신인”이었다면서 “당선작 「연어」 「편의점에서」 「절에 올라」 「죄다 별이 된다면」 「참전용사」를 통하여 자신의 폭넓은 체험에서 보고 느낀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웹소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혼이 보이기 시작했다』 『등단은 회귀전에 했습니다만』 공저 시집 『남이 되어가는, 우리』 동인지 『내 안에 하늘이 조금만 더 컸으면 해』 등이 있다.

현재는 서울시인협회 시인문학회 총무를 맡고 있고 인문학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시 전문 잡지 『월간시인』의 발행을 돕고 있으며, 도서출판 스타북스에서 기획/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엔 직접 출판사를 차려 도서출판 투명 대표가 되기도 했다.

작년(2022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지원해 1차 실기에 합격하고 2차 면접에선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재도전한다고 하며 웹소설 레이블인 판시아, 스토리튠즈와 계약해 웹소설 집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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