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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조희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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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싯다르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나중에 때가 되면 깨달음을 구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학업과 일에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서른여섯의 직장인이 되어 있었다. 일상과 직장생활에서의 고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통을 줄여준다는 불교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늦은 서른여섯의 나이에야 재가승으로 살기를 다짐하고 불교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불교 공부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불교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도서관에서 불교 관련 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며 불교의 세계가 더없이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불교에 대해 지극히 초보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던 저자의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불교의 개념을 알아가고 경전을 읽어가며 여러 이야기 속의 부처님을 만난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속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수행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공감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