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최경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경만
관심작가 알림신청
Choi Kyung-Man
한반도 남·북한의 민속음악과 민요를 통찰력 있게 아우르는 당대 최고의 명인으로,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의 예능보유자이다. 피리와 태평소의 명인으로 자유로운 리듬활용과 한국 전통과 현대음악의 음계를 넘나드는 즉흥연주는 가히 비교할 수 없는 경지에 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경기음악을 집대성한 역사적인 피리의 명인 지영희(1909-1980)에게 사사했으며, 최인서(1892-1978) 명인의 태평소 연주를 물려받았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의 주요 극장들과 국내에서 수 백여 차례 공연했으며 남·북한의 민속음악이 담긴 여러 장의 음반을 출시했다. 라디오 프랑스(Radio France)가 출시한 음반들 , 외에 태평소 연주가 담긴 <천수바라 Cheonsu Bara>는 최고의 태평소 명반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6년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서울·경기 삼현육각>(민속원) 악보집을 출간(2020)하면서 위 음악의 전승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중악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