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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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선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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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당 흥소 김선일
인문학 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오랫동안 불교 강의를 듣고, 불교 공부를 했다. 지금은 제주 인문학당 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있고 제주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책 읽기,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제주 살고 있다. 주체적인 시민으로 살기 위해 즐겁게 공부하고, 계속 글을 쓰리라 다짐한다.

인문학당 ‘흥소(흥그는 소리)’는 고전 낭송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30~60대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통감각을 기를 수 있는 때는 뭐니 뭐니 해도 함께 낭송하며 공부할 때이다. 각자 다른 소리를 가졌는데도 리듬을 맞춰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것은 우리 모두 각자인 채로 하나인 우주의 이치를 몸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임의 이름을 ‘흥소(흥그는 소리)’로 정했다. 옛날 서당에서 몸을 흔들며 소리 내어 글을 읽을 때처럼 리드미컬하게 몸을 흔드는 것을 제주에선 ’흥글다‘고 하니 흥그는 소리는 ’낭송‘을 뜻하는 말이다. ’흥이 나는 소리‘, ’고정관념을 흔드는 소리‘로 확대 해석해도 좋다.

우리는 만날 때마다 소리의 합을 이루며 낭랑하게 낭송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를 나눈다.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타고난 기운을 잘 보존하는 양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구절들은 우리에게 양생과 치유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낭송하면서 어느새 우리에게 스며든 자연철학적 사고로 그동안 당연시 해왔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런 재미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유연하게 보게 한다.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보게 한달까? 지금 우리 안에는 뭐든 해보자 하는 창조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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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승환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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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취업이 잘되는 전자공학과를 진학했다. 학사경고를 받았지만, 다양한 대외 활동과 아르바이트로 MC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가진다. 18번 아나운서에 도전하다 낙방한 끝에 전공을 살려 대기업 전자 회사에 들어갔다.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6개월 만에 그만둔다. 6년 동안 6개의 직업을 거치며 6번 사표를 낸 끝에 강사라는 직업을 찾았다. 15년 넘게 신나게 강의하면서 30만 명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행복과 기쁨보다는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가 되기를 자청한다. 그들과 함께했던 교육, 모임,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으로 달라지는 방법을 발견했고, 그 경험담을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출강하면서 전국의 대학교와 관공서, 기업체에 강의를 다닌다. 지은 책으로는 『머뭇거리는 젊음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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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진태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수 : 진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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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연구교수로 있고, [황해문화] 편집주간으로 있다. 저서로는 『을의 민주주의』, 『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쟁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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