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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오타 요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오타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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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洋子
히로시마에서 출생한 오타는 1929년 『성모가 있는 황혼(聖母のゐる黃昏)』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한다. 1939년에는 『해녀』가 추오코론 출판사의 지식 계급 총동원 현상에, 그리고 이듬해에는 『벚꽃의 나라』가 『아사히신문』 창간 50주년 기념 현상 소설 공모에 1등으로 입상한다. 이는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는 계기된 한편, 이 작품들이 담고 있는 당시의 국책 옹호적 내용으로 인해 후에, 오타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945년 피난지였던 히로시마에서 피폭당한 후, 그 체험을 살린 소설 『시체의 거리』를 창작하지만 점령군의 언론 통제로 즉시 출간하지는 못하고, 1948년에 이르러서야 추오코론에서 출간하게 이른다. 이후, 오타는 1950년대 초반까지 자신의 원폭 체험을 소재로 한 작품인 『시체의 거리』 복원판, 『인간남루(人間襤樓)』, 『반인간(半人間)』 등을 창작했다. 원폭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가운데 1950년대 중후반부터는 자신의 주변, 특히 노모를 주인공으로 하는 『80세(八十歲)』, 『84세(八十四歲)』 등의 사소설적인 심경 소설을 발표함으로 원폭을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에서 개인으로 소설의 소재를 바꾼다. 1963년 「왜 그녀는 떠도는가」를 연재하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원폭으로 굴곡진 이 세상과도 창작의 세계와도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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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정향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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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근현대 문학을 전공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에 입학하면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일본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대학원에서의 관심의 대상은 서정적이면서도 처연한 슬픔의 문장, 죽음에 대한 독특한 선이 돋보이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였다. 이후, 일본 세이케이(成蹊)대학에서 가와바타 문학과 예술에 대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에도 문학과 예술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인들이 패전을 어떻게 겪고 정리했는지를 문학을 통해서 규명하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 「가와바타 문학과 주변예술」, 「1930년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단상」, 「일본 현대문학에 있어서의 패전」 등이 있고, 으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자는 미녀』, 노나카 히라기의 『연인들』, 『하라 다미키 단편집』 외 니시하라 미노리의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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