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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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조기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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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 대표. 스무 살 때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젊은 보호자가 됐다. 가난과 돌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막막함이 찾아들 때마다 회피하듯 책을 읽고 영화를 봤다. 어느새 뭔가를 읽거나 보고 누군가를 돌보는 시간이 삶의 동력이 됐다. 다른 누군가의 삶에도 동력이 되고 싶어서 책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몫》을 썼고, 영화 〈1포 10kg 100개의 생애〉와 SF렉처 퍼포먼스 〈무출산무령화사회〉를 만들었다. 돌봄으로 연결된 동료들과 ‘돌봄의 새 파란’을 일으킬 궁리로 여러 실천을 이어간다. 돌봄이 관계가 되고 관계가 돌봄이 되는, 그런 일상을 꿈꾼다. 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나씩 찾아가는 중이다.

저 : 홍종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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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드나드는 의사. 동네사람들은 그를 ‘닥터홍’, 줄여서 ‘닥홍’이라고 부른다.
의대 졸업 후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무작정 지역사회에 뛰어들었다. 동네주민들과 어울려 축제를 기획하고, 마을사랑방 ‘건강의집’을 얻어 여러 청년들과 함께 살면서 ‘호의’와 ‘연대’만이 건강한 삶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진료 전문병원 ‘건강의집 의원’을 열어, 아픈 이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의사가 되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다 보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며,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게으르게 살려고 한다. 꿈도 계획도 없이, 그러나 아픈 이들의 곁에서 함께 웃으며. 방문진료를 통해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한겨레신문>에 ‘남의 집 드나드는 닥터 홍’이란 제목의 칼럼으로 연재했다. 함께 쓴 책으로 《혼자서는 무섭지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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