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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찬종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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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이자 취미로 자전거를 타고 동호회 활동을 하던 자전거 유튜버였다.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5톤 트럭에 깔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잃는다. 사고 일주일 만에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것을 긍정하면서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시작하는 SNS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고, 112일 만에 의족을 차고 다시 걷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무려 220만 명에게 그의 경이로운 멘탈과 회복탄력성을 보여주었다. 장애를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사람들에게 ‘암살 개그’를 건네며 무거운 분위기와 일상의 고통을 풀어나가는 똑똑한 유머의 소유자다.

놀랍게도 병상에서 장애인 사이클 선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고 후 바로 다음 해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4개의 은메달을 따낸다. 다리를 잃었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삶이 남아 있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가, 한계 없이 굴려나가는 유쾌한 인생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