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 둘을 낳고 키우다 보니, 전교 1등, 명문대, 대기업 번듯한 허울은 문자로 남았다.
아이는 마냥 예쁘고 육아는 너무 낯설었다.
아이를 키우며 수없이 만난 엄마들은 늘 마음 아파했다.
너무 잘 하고 있지만 부족하다 생각했다
엄마가 되어 우는 아기를 안고 더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여전히 소중한 엄마라는 예쁜 사람들에게 미안해하지 말아, 모두 그렇다고 이 책을 통해 뜨거운 위로를 전하고 싶다.
임현성. 부산 출생 연세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졸업, SK플래닛에서 미디어 관련 일을 했다.
지금은 서울에서 남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