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심리, 미술치료 전문가이자 한국아트테라피 연구소 대표이다.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색채학교 색채심리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아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초등학교, 요양원, 문화센터, 연구소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하며 미술치료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미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년간 재한몽골학교 부설 <나섬아시아청소년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고,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색 치료를 맡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