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범은 계명대학교에 재직하며 배우의 연기에 관해 실천, 이론, 교육의 세 방향에서 탐구하고 있다.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해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New York Film Academy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부했으며, 극단 미로의 대표로서 극작, 연출, 연기를 병행하며 [우주일기], [웃어라, 햄릿] 등의 공연을 발표해서 현대극페스티벌 작품상과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기초연기수업: 8판』(연극과인간, 2023), 『나와 세계로서의 배우』(연극과인간,2010), 『배우의 역할 되기: 개정판』(연극과인간, 2012), 『배우훈련의 혁신, MAP 연기론』(연극과인간, 2016), 『연기하는 배우의 분석』(연극과인간, 2020) 등이 있으며, 『배우의 말하기 훈련』(연극과인간, 2022)으로 세종 학술 도서에 선정되었다. 현재 그는 「자생과정의 연기론」(한국연극학 55호, 2015) 등 다수의 논문을 학계에 발표하며, 독자적인 연기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