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코칭협회 대표
멘탈 코칭과 인생 트레이너
　
어려서부터 뇌전증을 앓으며 힘겹게 살아왔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도 못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짐이 되는 것이 너무 싫었고 그래서 더 잘 살아야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미친 듯이 배우고 공부하면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기댈 곳이 없어 혼자의 힘으로 상담 대학원을 마쳤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삶이었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버티고 견뎌냈다. 이런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배경이 되어 도움을 주고 있다. 뇌전증으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장애인코칭협회를 설립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힘들고 지쳐 막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삶의 애착을 심어 주고 길을 열어주는 인생 트레이너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