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다 그리고 정형화되지 않은 골목길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 걷다가 마주하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20대에 삶의 목표와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 후 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했고, 두 살 터울 아이들의 아빠가 되었다. 두 아이의 아빠로 살며 두 번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했다.
현재 가정에서 육아를 담당하며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그저 똑같은 부모다. 오로지 한 명의 아빠로서 이 책을 펴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