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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구대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구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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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신흥초, 충남중, 대전고를 거쳤다. 대전고 2학년이던 1987년 제42회 청룡기 대회에서 모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아마와 프로 모두 주목하는 유망주가 되었다. 1989년 한양대 입학 후,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1993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한국프로야구(KBO) 선수로 데뷔했다. 2년차인 1994 시즌부터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은 단연 1996년이다. 18승 3패 24세이브를 기록하며 투수 4관왕에 올랐고, 페넌트레이스 MVP도 수상했다.1999년에는 한화를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1승 1패 3세이브를 기록하며 MVP까지 차지했다. 이듬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한국야구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이후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해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활약했고, 2005년 뉴욕 메츠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MLB 생활은 1년에 그쳤지만, 국가대표 은퇴무대가 된 2006 WBC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 대회 후, 친정팀 한화에 복귀해 다시 한 번 ‘대성불패’의 면모를 보여줬다.2010년, 한화 유니폼을 벗고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은퇴했다. 현역 연장을 위해 새로 출범한 호주프로야구(ABL)에 진출했고,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5년간 활약했다. 2018년 질롱 코리아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 변신했다. 시즌 최종전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때 그의 나이 50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