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교토부에서 태어났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이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중퇴하고,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도쿠시마대학 치학부 조수를 거처 히로시마대학 대학원 이학연구과 조교수, 구레 공업 고등전문학교 비상근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암의 전이·침윤, 식물의 스트레스 반응·방어 기구 등이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일했지만, 행복한 인생을 찾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다시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사로는 『나는 뭘 기대한 걸까』, 『따뜻한 세상은 언제나 곁에 있어』, 『피곤한 게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출근길 심리학』, 『102세 할머니, 나 혼자 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