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화도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재우입니다. 저는 동물과 책과 자연을 좋아하는 시골과 너무 잘 어울리는 개구쟁이 아이입니다. 할머니 댁에 가면 집에 들어가기 전에 닭들과 고양이를 먼저 찾고 챙기며, 닭 먹이를 위해 논에 들어가 메뚜기를 잡는 정 많고, 마음 따뜻한 아이입니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은 강화도에 있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사서이면서 그림책 작가인 한 개인의 오랜 꿈에서부터 시작된 공간으로 그림책과 자연을 통해 감성과 동심을 깨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따뜻해지면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