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있었던 감정과 기억을 잊고 지나가는 게 아닌 글에 담아 간직하고 싶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를 읽는 분들에게도 그럴 수 있는 시가 되길 바라며 감정과 기억을 한 글자, 한 글자에 옮겨 쓰는 23년 동안 운동을 했고, 10년간 스포츠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체육인, 글쓰는꼬마입니다.
1995년 1월에 태어난 겨울 아이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머지 어렸을 때부터 마주친 장래 희망 칸 마다 ‘음악 목사’를 적어왔습니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작곡 학사 학위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시무)에서 교육 전도사로 섬기며 전도자의 소명을 따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때 거의 늘 혼자였습니다. 그 계기로 책을 읽고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짧은 글을 쓰며 인스타에 올리며 현 고등학교1학년 공동저서 <시선집:서로 다른 시선>에 참여했습니다. 저의 우울과 생각과 감정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선집 프로젝트 참여자 우울과 행복등을 글로 써내려가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