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백인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백인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바람이 시원했다. 오늘은 바람이 시원했다.
장대비가 시작되는 것처럼 굵은 땀방울이 떨어졌다. 바람이 불었다.
이 바람을 조금 더 느끼고 싶었다.
땀이 쉬어 가는 기분 좋은
이런 봄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봄밤, 오늘도 너에게 편지를 보내 본다.

@polarbear85baekgom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