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 차바 루완야(CHABA RHUWANYA MAVURA)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언제나 열정적인 스토리텔러입니다. 차바는 음식이라는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자신의 고향 지
역 일대 및 국가들의 여러 복잡한 이야기를 한국 친구들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차바는, ‘음식’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이자, ‘아프리카의 풍부한 전통과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라 생각했죠. 현재 그녀는 주한 탄자니아 대사의 배우자로서 수많은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만찬과 행사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아프리카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격식 있는 요리부터 길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까지, 고국의 다양한 맛을 곳곳에 전파하는 중이죠.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동아프리카, 그리고 탄자니아의 문화와 전통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