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 글쓰기를 정말 싫어했어요. 깁스를 하고 텔레비전을 멍하니 보는 게 지겨워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매일 일기를 써 보세요. 여러분의 하루가 근사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와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매일 보리와』 『병구는 600살』 『송현주 보러 도서관에』 『지유와 비밀의 숲』과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가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길 좋아합니다.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있거든요. 머릿속에서 서로 뒤섞인 이야기를 정리하고, 한 줄 한 줄 써 내려갈 때 가장 행복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펜과 종이를 이용해 복작복작 다양한 사물과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을 그린다.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재미를 그림 속에 가득 담아내는 일을 좋아한다. 낮 동안 산책과 대화, 낯선 공간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로 해가 진 후 열심히 작업한다. 종종 영상을 만들고, 강의를 하고, 행사에도 참여한다. 유튜브 [Minki 민키]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