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체와 진료실을 넘나드는 열정 가득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석사로 졸업했다. 6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모토로 수많은 양육자와 아이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우리동네 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아이의 발달, 기질, 애착 등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많은 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 출연했으며, 그림책 『겁이 나는 건 당연해』(책읽는곰, 2022), 『졌다!』(책읽는곰, 2022)를 해설했다. 현재 ‘모아 마음 연구소’의 대표로 부모교육, 강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양육자의 죄책감을 자극하기보다는 양육자부터 행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육아대백과』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