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번역학을 전공하고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마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글을 번역하는데 행복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원워드』,『왜 그들이 이기는가』,『히스토리』,『5분 작가』,『철학의 책』,『심리의 책』,『더그래픽북』,『소크라테스 카페』, 『인생이 막막할 땐 스토아철학』, 『발견자들 1, 2, 3』,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위대한 예술』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환경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위스 메이드』,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선택설계자들』,『스탠퍼드 인문학 공부』, 『내 인생을 완성하는 것들』, 『아주 짧은 소련사』, 『성장 이후의 삶』 등이 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를 전공하며, 17~19세기 유럽과 동아시아 사이의 번역, 지식의 유통·변용과 그 지성사적 의미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서 「조선 후기 성리학적 군주론 연구: 정조의 「대학」 해석을 중심으로」로 석사 학위를,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조선 후기 왕의 권위와 권력의 관계: 황극개념의 해석을 중심으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Remapping the World from East Asia: Towards a Global History of the Ricci Map(근간)이, 공역서로 『서양을 번역하다』가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조선 지식인의 서양 번역서 독해방식: 전병훈, 『정신철학통편(精神哲學通編)』의 사례를 중심으로」, 「신유사옥 이전 천주교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그 정치적 의미: 천주교에 대한 여론 형성과 사회의 보수화적 관점에서」, 「「황사영백서」의 유통, 인용, 참조의 방식과 역사적 기억의 재구성」 등이 있다. 《경항신문》에 ‘조선의 타자’를 연재했다.